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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과 뷰티풀너드 디스전.. 갑자기 인스타로 폭발해버린 이센스 총정리

+ 다른 래퍼들 반응까지 담아봤습니다…


조회수 1000만을 넘어버린 개그맨 출신 기믹래퍼 ‘뷰티풀 너드’…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과 래퍼들을 조롱하는 모습에 디스곡을 갈긴 ph-1
(정리글<–)


오왼이라는 매킷레인 출신 래퍼는 나름 AK47에 좋은 반응도 보여줬고, AK47 메가믹스에 참여하기로 한만큼
맨스티어를 래퍼의 문화로 포용해주자는 메세지가 담긴 랩을 선보였고


이외에도 많은 래퍼들이 자조적인 가사나 맨스티어를 까는 가사나, Ph1에 동조하는 가사 등등으로 
이 현상에 달려들었다.


‘촛불’이라는 곡으로 역시나 자조적인 가사를 썼던 래퍼 스카이민혁은 ph1을 샤라웃하며


다른 래퍼의 피쳐링에서 또 다른 자중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영감을 받은 원슈타인은 ‘말처럼’이라는 곡을 통해 
‘서로에게 중요한 건 모두 다르니 모두 사랑으로 존중하자’라는 뜨뜻한 메세지를 전달함


어찌보면 밋밋하고 노잼일 거 같은 선비곡…


하지만 원슈타인은 실력도 그렇고 인성도 좋았던 아티스트 였기에 좋은 댓글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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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스티어에 대해 부정적인 래퍼도 많았다. (누군지 모름)


과거 쇼미에 나왔던, 최근에는 활동이 뜸한 레디도 맨스티어의 조롱은 선을 넘었다고 함


래퍼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꽤 있는 코르캐쉬 또한 맨스티어 디스곡을 냈음


개그맨 방패에 숨은 맨스티어를 저격하는 가사내용


AK47은 좃구린 랩이라며 욕하면서 끝
아래는 댓글 반응이다


아….닛몰캐쉬 ㅇㅈㄹㅋㅋㅋ


스카이민혁은 이 곡이 멋있다고 하고, 다른 래퍼들도 좋아요를 누름


또 다른 목소리를 내는 래퍼도 있었다.


래퍼들을 향한 비난이 과한 것 같다는 반응


본인은 케이셉이 풍자했던 래퍼들의 짓거리를 한 적이 없는데 싸잡힘 당하는 현실 등을 공격적이지 않은 자세로 말함

나쁘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물론 대중들의 반응은 래퍼들에게 차가웠다.
같은 래퍼들의 악행에 대해서는 모른척, 디스랩도 안 하고,
지들이 풍자라는 이름으로 남 까내리고 쌍욕박는 건 한도없이 ‘자유’라는 이름으로 허용되다가
개그맨이 래퍼 좀 건든다고 풀악셀 밟고 긁혀서 화내는 게 어이없다는 반응


아무튼 디스전 그 이후 ph1은 ‘뷰티풀너드에게 악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힙합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할말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본인의 랩도 맨스티어가 아닌 힙합 씬 전체를 욕하는 사람들을 향한 메세지 였다는 점을 확실히 함
“힙합이 멋없는 부분도 많지만 멋있는 부분도 많으니까 응원 열심히 해주실 분들은 계속 부탁드린다’며 본인의 의견을 말했고,
이에 대해선 디스전이 잘 마무리 되었다며 호평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당시에는 ‘손 심바’라는 어그로를 평소에 자주 끌던 래퍼가


110.12라는 IP로 익명 닉네임을 이용해 본인을 자화자찬하는 글/댓글을 힙갤에 쓰고 다녔다는 의혹이 커진 상태여서
여기에도 꽤 관심이 쏠렸었는데


인스타 라방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얘기하던 이센스가
맨스티어에 대한 얘기도 나오면서 갑자기 폭발하게 된다.


지금부터 ‘코미디’를 하겠다는 이센스.. 폭풍 인스타 스토리 업로드의 시작


개그맨에게 ‘웃겨봐’라고 시키는 것처럼
래퍼라고 해서 뭐만 하면 랩하라는 사람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함


할 말 다 하고 ‘이것도 코미디야’


‘코미디 3’
아..


아…………….제대로 긁힌 것 같은 이센스….


1억 주면 랩으로 한다면서 동물원 짓 시키지 말라고 함
그리고 본인은 개그맨이 랩하지 말라고 말 안 했다고 함


아..


코미디언들 싸잡아서 비하까지….


심지어 쇼미에 나간 래퍼들도 양식장 광어 취급하며 디스ㅋㅋ이건 좀 웃기긴 함


ㄹㅇ이건 좀 팔딱거리긴 함ㅋㅋ


그렇게 몇시간 내내 인스타를 폭풍업로드 하셨다고 한다..


참고로 뷰티풀너드는 힙합씬에 들어오면서 무지성 래퍼 조롱만 한 것도 아니고,
실력으로 깔 것이 없는 래퍼 이센스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존경하는 표현을 더 많이 쓰긴 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연예인들에게 긁혔다가 한대 탁 맞은 이센스..


이에 대해 쇼미에 자주 나갔던 래퍼 자메즈 (이 사람조차 약을 해서 논란이 됐었지..)는 이센스를 대놓고 저격


아……..길다길어
이정도면 랩으로 해도 되지 않냐ㅋㅋ라고 할 뻔


 또 덥덥이?라는 래퍼도 이센스를 디스하는 곡을 냈고…
아래는 대충 그 가사


성역화 됐고, 이중성 있는 래퍼 이센스


랩레슨을 하는 래퍼들을 저격했던 이센스의 발언에도 살짝 반박해주며 판사한테 구라치지 말고 (실화다) 반성하라고 함


그리고 원래는 뷰티풀너드 쪽을 나름 지지했던 래퍼 오왼도
이센스한테 잘보이고 싶었는지 뭔지
ph-1에게 욕설이 섞인 디스곡을 하는 것을 보며
AK47 메가믹스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아래 카톡을 지멋대로 공개했다.


아………


누구보다 순진하고 예의바른 것 같은 푸씨 래퍼 오왼..
반면 완전 힙합을 존중하는 개그맨 맨스티어…
이걸 공개하면 본인이 찬양받고 맨스티어가 욕먹을 줄 알았나?


‘진심으로 준원이 형이 미운 거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생임?


랩실력은 뛰어나지만 약도 빨고 인스타 좀 하지말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여타 구설수가 많았던 오왼…
또 이렇게 만들어냅니다..


참고로 이 카톡은 뷰티풀너드 측의 동의 따위는 받지 않고 오왼 지 혼자 까버린 거임ㅋㅋㅋ
이렇게 예의바르게 계획해서 하나하나 치밀하게 카톡해놓고
동의 안 받고 까버리는 건 무슨 경우임?


힙갤 댓글 반응ㅋㅋㅋㅋ


ㄹㅇ ph1 현타올듯


카톡갱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뷰티풀너드 영상 업로드…
ph1의 디스곡은 래퍼의 문화에 맞춰 디스곡으로 받아친 반면,
이건 그냥 24분 내내 이센스를 열심히 조롱하고 돌리는 영상이다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이 주인데 진짜 ㅈㄴ웃김 한번 봐보셈


같은 영상 내에서 아까 위에서 언급한 110.12 자화자찬 사건도 언급했고


저스디스 디스전 당시 ‘체급 맞춰서 오라’는 발언도 인용


쌍욕 박으며 디스한 래퍼 ‘코르캐쉬’에 대해서도 닛몰캐쉬 드립ㅋㅋㅋㅋ
못 말리는 아가씨~
암튼 킬링파트가 많다


근데 하필 해당 영상 업로드 3시간 뒤에는 이센스가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와 합방 일정이 잡혀서,
생방송이 진행된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그냥 맨유얘기하면서 노가리 까려고 온 건데 좃된 이센스 ㅋㅋ


어쩔 수 없이 ph1 맨스티어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
이센스는 처음에 pH-1과 맨스티어가 서로 합을 맞췄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본인도 농담삼아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고 한다.
(1차 반응은 저도 맨스티어랑 뜬다면 위험할 것 같아요 같은 가벼운 반응이었음)


근데 이에 대해 반응이 꽤 나쁘고, 악플들이 달리는 것을 보자 긁혀서 결국 폭주하게 됐다고 함


디스곡을 따로 내지 않은 이유는 자꾸 랩으로 해라는 소리를 하니까 동물원 원숭이가 된 것 같고,
사실 뭘 하든 욕할거면서 자신이 인형이 된 느낌이 들어 싫었다고 함
-> 실제로 위에서 ‘코르캐쉬’라는 래퍼도 이 사태에 대해 디스곡으로 반응했지만
랩이 별로다, 얜 뭔 듣보냐? 같은 식으로 조롱당하긴 했음..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함


위에서 나왔던 맨스티어의 이센스에 대한 조롱이 가득 담긴 영상도 감스트와 같이 시청하는 대담한 행보를 보여줬는데


“딱히 재미는 없다’면서 맨스티어가 힙합을 컨텐츠로 이용하는 게 자유인만큼 자기도 자유롭게 이걸 재미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를 비하하면서 하는 개그는 전부 다 싫어한다고 함


뷰티풀너드에 대해서도 “교훈을 주는 제대로 된 풍자가 아니라, 이미 조롱받고 있는 현상을 컨텐츠화 한 것에 불과하다.
그들은 그 조롱이란 파도 위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직설적으로 밝힘
-> 한국 힙합에 대한 인터넷 악플모음집을 그대로 카피해서 영상으로 만든거라는 뜻


영상 내용에 대해서도 본인이 예전에 법을 어겼던 것, 인스타 스토리로 폭주한 것 등등 다 아는 내용들이고,
인터넷엔 훨씬 심한 내용들도 많아서 딱히 화나거나 긁히는 건 없고 걍 ㅈㄴ보기 싫다고 함(아 ㅋㅋ)
‘어떻게 해도 일단 하나 트집잡아 몰려다니며 까내리는 판국’에 염증을 느낀 듯


다른 실력파 래퍼 김심야의 입장처럼
사고친 래퍼들이 잘못한 부분을 힙합 전체가 욕먹는 것도 억울하다고 말함


이 외에도 ‘긁?’이라는 댓글데 대해서 자신은 실제로 잘 긁히는 성격이고,
본인 스스로도 ‘미스터 긁’, ‘MC 긁’, ‘솜사탕’이라고  칭하며 농담을 하기도 했음


이외에도 축구 이야기, 방송국 썰, 다른 디스전 썰, 랩레슨에 대한 토크 등등을 하다가
방송 마지막에는 다음 앨범에 수록될 미공개 벌스랑 즉석랩들을 보여줬는데 랩 꽤 좋드라..


“이게 랩이다 임마” 기대하라고 하며 방송을 마침.
진짜 잘하긴 혀 ㅇㅇ; (당시 즉석랩<–)


래퍼든 개그맨이든 사이버렉카든 다들 할일 많아졌으니 한잔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