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몸집의 위너즈 코인게이트 총정리 [스트리머 오킹편]

저번글들 : 장사의 신, 위너즈
자 바로 연재들어갑니다..

한 때는 10명도 보지 않던 하꼬 방송인이었지만
선행과 함께 한국땅을 걸어다니는 국토대장정 컨텐츠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특유의 맛있는 입담으로 군대썰도 대박내고

여사친 남사친 컨텐츠도 대박내고

마찬가지로 성공한 다른 스트리머와 공개연애도 하고.. (헤어짐)

본인의 임금체불이나 주변인들의 안 좋은 일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있게 풀어나가며
유튜브도 200만 구독자를 넘기고
양지 방송에도 꽤 진출을 했던 스트리머 오킹

샌드박스 MCN 소속인 그는 광고에 대해서도 소신있는 발언을 하며

업보도 쌓았었는데…

점점 살이 붙어가며 코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직접 투자도 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도 등장했는데

전 스타 프로게이머 기욤과 함께 빗썸 홍보까지..

뭐 코인 사기, 먹튀할 수 없는 구조다~~그런 얘기를 했었음

근데?

기욤도 NFT로 사기피소당하고

갑자기 아시안모델어워즈라는 곳에서 ‘위너즈 최승정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수상소감을 말하더니
주변에 부자형들도 많다 어쩌고 하며 방송에서 풀어나가는 일도 많아졌고…

‘위너즈’라는 코인을 기반으로 격투기 사업을 하는 신생 업체의 이사로 등록된 것이 밝혀졌다.

근데 이 위너즈라는게 멀쩡한 사업을 한다기보단 코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경기 토토를 한다든지
NFT 연계 사업을 준비한다든지..뭔가 뒤가 구린 느낌이 많았고,
(자세한 설명은 저번글에)

이로 인해 지금은 ‘위너즈 게이트’ 및 ‘장사의 신 유니버스’라는 관계도까지 생겼을 정도로 사건이 심각해졌다.

지금 이렇게 사건이 심각해지기 전에는, 오킹이 이렇게 위너즈 대표들과도 친분있는 사진을 찍고

또 찍고

골프도 가고… 하면서 뭔가 부자의 놀이를 즐기는 듯 하더니

실제로 위너즈 뭐시기 협약식을 할 때도 정장입고 옆에 서있고..
‘이사로 등록되긴 했지만 딱히 뭐 한 적이 없다.’
고 말한 사람들과는 달리 꽤나 업무적으로도 긴밀한 느낌이 표출됐다.

실제로 기존 오킹의 팬이었던 시청자들도 의심을 지우지 못할 정도로 점점 나락의 냄새는 짙어졌고

오킹은 당당한 표정으로 해명방송을 시작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대처를 한다고 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직접 본인이 위너즈를 찾아가서 말을 해보겠다고 하며 첫번째 해명은 마무리.

근데.. 위너즈 핵심 인물들과 사진을 찍힌 게 너무너무 많이 나오고

컷팅식도 같이..

마찬가지로 장사의 신 글에서 깊은 관계인 것을 알 수 있었던 안대장의 완미족발을

협창 광고한 게 기사로 뜸..

흠..

당연히 여기서 여론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또또또 해명방송 진행..

최승정 : 너 이사시켜줄게 월급도 받고 좋자나??
오킹 : 오 좋죠
+ 회사지분 얘기까지 한 것이 드러남…

결국 거짓말을 했던 것이 밝혀진다.. 이게 제일 큰 듯…

아…..이후 구독자는 10만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하며 나락을 제대로 가버렸다…

솔직히 오킹이 깜빵갈정도인가는 난 모르겠는데 여론은 이정도…

법무법인 대한중앙 소속의 정실장이라는 분은
일단 코인이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지는 모르겠다고 함

만약 오킹이 수익성이 안 나오는 사기코인인 것을 알면서도 이 코인을 구매하는 걸 부추겼다면 사기죄라고 함
근데 그런적은 없지 않나?
사실 위너즈도 빠져나갈랑 말랑 하는 상황에서
오킹이 굳이 처벌은 안 받을 거 같긴 해~

흠..근데 뭐 나락은 빼박임…
오킹이 위너즈 사람들한테 속아서 돈(투자금액)을 묶인 피해자라고 쳐도 뭐…자업자득인거지
가해자와 피해자 둘 다 될 수 있다고 봄ㅇㅇ; 본인도 실제로 코인사지말라고 했었고..
일단 팩트인 건 어느정도 깊게 엮인 다른 위너즈 관계자들에 비해 오킹이 이름이 가장 많이 팔려서 욕을 집중타격으로 먹고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