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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에게 K-1박2일식 타이어 복불복 훈련을 시키는 이근 대위.. 5탄

저번글까지 한명 빼고는 죄다 남자만 퇴소했던 이근대위의 훈련..
“분명 남자가 더 많았었는데… 대단하네요…”
브리티쉬 여성의 힘ㄷㄷ


참고로 이 스팍스라는 남성 참가자는 노만 저어서 인도양과 대서양을 건넌 적도 있고


이런 도전기록 만으로 6개의 기네스를 보유한 남자임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완전군장으로 10km를 빠르게 행군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인성 또한 ㅆㅅㅌㅊ


암튼 다음날 아침..


“오늘도 존내 무섭네요”
“보통 훈련은 마지막 날이 제일 힘들었거든요”


정신없이 아침을 먹고…


생활관을 청소하는 등..
군대생각 나누…


“저는 리더긴 하지만 팀원들을 빡세게 대하는 건 힘들어요. 그냥 전 욕조차 잘 못하겠습니다”
너무 착하지만 능력은 부족한 앨런..


“지금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더 많이 빠졌잖아요? 이 상황에서 앨런이 리더?ㅋㅋ”
반면 기세 등등한 여성 참가자들..


그렇게 아침 교육시간이 시작된다


24도의 나름은 선선한 날씨..


“ㅎㅇ”


“아악!!!”


“오늘은 ‘진짜’ 훈련의 시작이다.
어제까진 뭐 장난이었다고 보면 된다”
“이제부터 너희들을 ‘진화’시켜주겠다”


(ㅆ봘…)


굳모닝 훈련! 타이어 끌기!
가벼운 건 8kg, 중간 꺼는 17kg, 큰 거는 52kg..
각자 알아서 고르면 된다.
남을 배려하고 싶으면 무거운 거, 빠르게 갔다오고 싶으면 가벼운 거…


이걸 끌고 1키로가 조금 넘는 코스만 갔다오면 됨 
어렵지 않어~


“이 평가는 오직 ‘개인평가’로만 이루어진다.”
“현명하게 결정하길 바란다”


(흠.. 뭐 나쁘지 않네)


“1등을 제외한 전원은 처벌을 받는다.”


??????


사회자 : 조땟네열ㅋㅋ


“준비됐나?”
“AK!!!”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 남성 참가자들


고민도 하지 않고 가벼운 걸 다 옆으로 치우더니


남자셋이서 제일 무거운 타이어를 끌고 감
개멋있누


남자중에 앨런은 혼자 중간 타이어를 들고,


나머지 여성멤버들은 가벼운 타이어 전부와 중간 타이어 나머지를 들고 간다


사회자 : 이 훈련의 의미가 뭐졍?


이근 : 일단 첫번째로는 ‘선택’하는 걸 평가합니다.
그들이 충분히 명예롭다면? 가장 큰 타이어를 골라서 팀을 위해 희생하겠죠


이근 : 근데 앨런은 팀의 리더면서 제일 큰 타이어를 고르지 않았어요
이 점이 저를 ㅈㄴ빡치게 합니다


(상황도 모른채 열심히 뛰고 있는 앨런…)


사회자 : 앨런은 피지컬이 좀 딸리지 않나요? ㅎㄷㄷ


이근 : 리더는 피지컬과 나이와는 상관없이 항상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근데 앨런은 그러지 않았죠


가장 가벼운 타이어를 메고 1등으로 달리고 있는 ‘도너휴’
그 뒤로는 나머지 여성참가자들이 뒤를 쫓고 있다


나머지 남자들은 가장 무거운 타이어를 선택해서 그런지 꽤나 뒤쳐짐


“무거운 타이어를 고른 인원들은 여기서 퇴소를 선택할 수도 있겠네요.”
“퇴소자를 좀 더 모을 수 있으려나”
(????)


34세, 사회에서는 현장을 뛰는 소방관으로 일하는 도너휴


지금은 꿀빠는 것처럼 보이지만…
돼지 내장 마시기 (오른쪽 표정ㅋㅋㅋ)


ㅈㄴ무거운 통나무 들기 등등 나름 힘든 일도 이겨냈던 강한 여성임


아직도 무거운 타이어를 끌고 가는 흑인 참가자..
반대로 벌써 베이스를 향해 돌아가고 있는 도너휴


사회자 : 도너휴가 일등으로 들어오네요 (대충 따봉)
10분 5초만에 도너휴는 1등을 차지한다.


“앨런!!!!!!”
마음에 안 드는 앨런을 갈구러 출동한 이근


찍혔네 찍혔어ㅋㅋ


“여자들한테 질 거야?? 앨런!!! 멈추지마!!!”
“앨런!!!!”


“앨런!!! 아직 안 늦었어. 빨리 따라잡아!!! 앨런!!!”
이근 ㅈㄴ 신남ㅋㅋㅋㅋ


는 여성참가자2(패럿)한테 따라잡히고
(11분 26초)


여성참가자3 (모크)한테도 따라잡히고


여성참가자4(톰슨) 한테도 잡힘ㅋㅋ


여성참가자5(다운)한테까지..


응 어차피 니네 다 머리박아~~~
1등 아니거든ㅋㅋ


“제가 이번엔 좀 보여줬죠ㅋㅋ”
뒤에서 머리박고 있는데 싱글벙글 인터뷰 하는 도너휴ㄷㄷ


가장 무거운 타이어를 끌고 앨런 뒤를 따르는 피지컬갑 흑형


옆에서 사회자 ㅈㄴ 여유롭게 걸으면서 힘내라고 함ㅋㅋ
킹받네ㄹㅇ


그뒤엔 대머리


꼴등은 의외로 스팍스임


“스팍스. 너 좃된 거 같은데??? 이거 할 수 있겠어??”
또 힘들 때 갈구는 이근ㅋㅋㅋㅋ


하지만 묵묵히 타이어를 끄는 스팍스..


“저는 어떤 것도 버텨낼 것입니다.”
역시 메자이 6스택좌ㄷㄷ


“너 때문에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
“이런데도 계속 할거냐??? 할 수 있겠어???”


“악!!!!!”
ㅈㄴ멋있누ㄷㄷㄷ


“그래!! 힘내보자!!”
“너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줘라!! 얼마 안 남았어!!”
그 순간부터 오히려 스팍스를 응원하는 우디르근


머가리 박고 있는 동료들…
탈진 직전인 스팍스


“수고했어”
55분만에 베이스에 도착한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