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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개그콘서트… 두분토론 매운맛.ve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분토론의 김기열입니다.


오늘은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허락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남녀간의 시각차이를 알아볼건데요


먼저 함께! 토론해주실 두 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는 하늘이다!
안녕하십니까.
남하당 대표 박영진입니다.


(띠껍)


여자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안녕하십니까?
여당당의 김영흽니다.


(믿고 있었다구~)


네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 진행해보도록 할 건데요
먼저 박영진 대표님!


여~~자가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문제야!


김기열 : 아니 그게 무슨..


어차피 얘내들은 내가 뭔 말을 하든 불편해할거라고!


여자 단톡방을 봐봐.
그냥 엄마가 같이 계산해줬다고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싸움이 일어나
이게 뭐야? 왜 싸우는 거야?
그와중에 맞춤법 실화냐??


미친 뭐 스치면 치명타야???


뭔~~~놈의 주제만 나와도 지들이 불편하면 태클걸고 싸우는 여자들!


건방지게 말이야~~


그렇~게 악플러들 처벌하라면서 싫어하는 척 하더니


조현 같이 예쁘고 섹시한 분 좀 뜬다 싶으면


거침없이 악플 달아서 박제까지 됐잖아!


조현이 이렇게 착하고 쿨해서 다행이지


하나하나 고소했으면 욕하던 여자들 다 큰일날뻔했어~


정작 본인들도 이국주 예쁘다 하면서 닮았다하면 정색하잖아~
대체 뭔 심리야?


(개띠꺼운 표정)


그러면서 뭐???


N번방 26만명~~~~???


26만명~~~~???


한남 또 2차 가해 하는 것 좀 보세요.


뭐??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우리 일단 옛날 광고 하나 보고 갑시다.


이게 표현의 자유입니까? 심지어 얘내는 학생이에요..
이런 광고가 허용이 됐다고요?


아주 숨쉬듯 여혐하는 게 한남들의 일상입니다.


아무리 욕을 먹었어도 지금까지의 페미니즘 운동이 없었으면 지금도 이러고 있었을 거에요
지금은 적어도 저런 거 만들면 난리난다는 것쯤은 알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피하잖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 걱정하는 거?


‘로리 애니메이션 만들었는데 어떡하죠?’


이런 더러운 것들 뿐이에요~~!!


이따위 표현의 자유라면, 그냥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니 따봉따봉~~)


(못마땅한 표정)


정준영 황금폰에, 승리 버닝썬에..
유명인들 엮인 성범.죄들 보면 죄다 여자에요!


남자 피해자가 뭐 있었습니까?
인정할 건 좀 인정하세요


불과 얼마전에도 양준일이 여성 스태프한테 ‘새 차’며 ‘중고차’며 물건인 것처럼 품평질 하지 않았습니까??


그저~~~~~ 앞만 보면서 “아닌데 남자가 피해자인데? 역차별인데??”
빼애애액 거리지 마시라구요!!


저..


남자를 차에 빗대서 ‘똥차’ ‘벤츠’거리는 건 여자들 아니었습니까?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10분 후)
뭐 넘어갈 건 넘어가죠


으이그!!


지 불리한 건 감정으로 밀어붙이는 게 거의 윤미향이야!


누구보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챙겨온 위인을 모독하지 마세요!!


자자, 진정하고!


이런 건 또 우리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미러링, 거울치료를 해줘야지!


판에 올라온 걸러야 되는 남자 Top 5래
여성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지!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뭐야?


왜 성별을 여자로 바꾸니까 찬반좌가 되냐고!!


나때 여자들이 찬반할 수 있는 거라곤


밥먹을 때 만드는 반찬밖에 없었어~~


남편이 하루종일 쌔빠지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반찬이 제대로 안 차려져있다?
그러면 밥상뒤엎고 이혼했지~


어~~디서 여자가 입을 털어! 건방지긴 건방지게~~


박영진 : 이 썅련들이..
김기열 :
아니 대표님 지금 말씀이 너무 심하십니다


박영진 : 뭐야 너 여자편 드는거야?
김기열 : 아니 전 사회자입니다 여자편을 드는 게 아니라


박영진 : 얘 여자편 드네 여자편.


꼭! 이런 남자들이 남페미 하다가 제일 먼저 미투당해.


예???


그리고 뭐? 정준영 황금폰?


그럼 뭐 밝혀진 적도 없는 로이킴이랑 지코는 왜 그렇게 괴롭히는거야?


자기들이 좋아서 치어리더 하고, 모델하는 여자한테 리얼돌에 빗대면서 깎아내리고


레드벨벳 여아이돌이 지하철 안내음성 하는 거 꼴보기 싫다고 민원 테러했잖아!


대체 어디서 페미니즘의 정신을 찾을 수 있는거야?? 응??


이러면 소는 누가 키우냐고 소는!!


소니까 소추한남이 키우겠죠.


(빵!)


여러분.. 다시 한번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최근에 나온 드라마를 좀 보세요


미성년자가 성인이랑 키스하고


짧은 교복입고 노래방에서 춤추고


대놓고 몸매 강조하는 옷… 이러다가 편의점 알바를 해요


이건 뭐 그냥 대놓고 아청법 이슈도 터졌겠다,
한남시장 한번 노려보겠다 이겁니다!


으유 더러워 진짜 또 한남 묻었네


김기열 : 그래서 작품 이름이 뭡니까?


김영희 : ‘편의점 샛별이’요. 왜요?


좋은 작품 알아갑니다.


?


이 미친 것들이~~~!!!
(와장창)


(ㅈㄴ 신나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