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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의 망해가는 식당 살리기… -세바스찬 편-


(이번에도 역시나 스압 + 과몰입 개빡침 주의.)
서양의 매운 백종원 고든램지.. 이번엔 망한 가게를 제대로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가

열에 아홉은 적자를 보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유는 대충 예상되긴 하지만 왜일까?


각종 영화와 배우들의 중심지, 할리우드에 위치한 ‘세바스찬’ 피자 식당!
할리우드 거주민, 배우 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좋은 거리에 위치해있다


참고로 가게 주인의 이름도 세바스찬임
+ 할리우드라 그런지 얘도 배우였음ㅋㅋ


도움이 필요하다는 녀석이 벌써부터 자만심에 가득 차있다
대체 왜 불렀누?


아 ㅋㅋ


어림도 없지 바로 ㅁㅊ놈ㅋㅋ


세바스찬은 소방관도 울고 갈 해고의 귀재로


강건마 108 계단 컴보의 대충 절반쯤인 49명을 1년 만에 해고한 적도 있다


자기 가게의 자랑할 점 중 하나가 독특한 메뉴라는 세바스찬..
(어디에도 없다기보단 아무도 안 쓰려는 거 아닐까…)


이른바 20가지 컴비네이션!!
메뉴가 거의 뭐 팔만대장경


손님이 요리사가 된 것 마냥 메뉴의 구성품을 하나하나 다 골라야 됨
너무 번거롭고 복잡해서 직원들도 설명하다가 까먹는다ㅋㅋㅋㅋ


서브웨이 레스토랑이냐고 ㅋㅋ


식당도 알고보니 아내가 지어준 거…


여러분들도 좋은 배우자를 만나도록 하자


아내 입장에서는 집에서 아기 키우면서 TV나 봤으면 좋겠다고 함
난 잘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런 건 자존심이 상한다는 우리의 세바스찬씨… 아 ㅋㅋ


열정있는 흑인 김태원 ‘루’ 주방장은 식당을 살리고 싶어한다


세바스찬도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서 고든램지를 불렀다고 하는데..
본인이 제일 문제라는 건 알까?


형 왔다


= 이따 바꿔줌ㅋ


고든램지 형님을 환대하는 세바스찬..
형 너무 좋아 후룹할짝


머야 이 메뉴 X발


음식 사진 보고 문화충격 받음..


What the…


옆에서 세바스찬은 신나갖고 하루종일 메뉴 설명중ㅋㅋㅋㅋ


옵빠 너무 복잡행 >ㅆ<


* 세바스찬은 램지의 “이렇게 복잡한 메뉴는 처음 본다” 는 말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싱싱한 오징어와 갓 구운 피자를 주문했는데 냉동제품ㅋㅋ


I want to vomit


웨이트리스 소냐찡은 고카콜라에 당황한다


또 쫀심 상하는 세바스찬ㅋㅋㅋㅋ
니는 어떻게 그런 음식을 하니??


갓 구운 피자는 개뿔 냉동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내는 세바스찬
장작불 화덕은 그냥 장식용이었음


세바스찬의 뜬금없는 엄마팔기에 당황하는 소냐찡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장의 말을 듣는다 ㅠㅠ


2차 문화충격


창피함에 수저도 안 주고 가버리는 소냐찡


그와중에 스윗한 갓든램지 형….
나 쥬지가 이상해…


여긴 음식이 이상해 X발


싱싱하다면서 왜 냉동음식을 쓰냐는 질문에
‘일류 식당이 아니라서 고급 오징어는 안 산다’ 는 당당한 답변ㅋㅋㅋㅋ


아니 그럼 처음부터 냉동을 쓴다고 하든가 X발X끼야 


계속 핑계를 대면서 ’20가지 컴비네이션이 가게를 살린다’는 세바스찬의 말에 일침을 가하는 램지 ㅋㅋㅋ


결국 오늘의 주인공도 조커가 되어버렸다..
진짜 왜 불렀누?????


그리고 그 거지같은 피자를 슈퍼마켓에 제품으로 내려는 세바스찬ㅋㅋㅋㅋㅋ
진짜 말하는 거 개패고 싶음ㄹㅇ


ㄹㅇㅋㅋ


예상보다 더 미친 세바스찬 때문에 빡담 피러 나가는 램지형


램지가 나가자마자 ‘내가 말싸움을 이겼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는 초딩 세바스찬


응 안 나갔어 ㅋㅋ


열받은 램지..
폐급 후임 털어버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뻔뻔하게 개소리 하는 거 개패고 싶음
얼마나 크길래 ㅋㅋ


??? : 미친 건 이 세상이야..


와이프 돈 쪽쪽 빨아먹으면서 안 망했다는 게 ‘자부심’이라는 세바스찬


빡친 램지…
진짜 바람쐬러 나간다고 함


나가려는 램지에게 뜬금없이 호우를 시전하는 세바스찬


진짜 개초딩 같음ㄹㅇ


세바스찬 가뿐히 무시하고 일단 식재료를 점검해보는 램지…
죄다 냉동식품이다


‘모든 음식을 할 수 있다’ 는 뜻이 사실 모든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대로 내놓는 수준이었음


김태원 형님(루)도 이렇게 요리를 좋아하는데..


응 저리가ㅋㅋ
고든램지한테 자기 요리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루를 쫓아내버리는 세바스찬 인성


작곡이나 할 걸 X발


끝이 없는 냉동식품


그게 요리냐고 ㅋㅋ 아ㅋㅋ


냉동은 둘째치고 그냥 고기 하나 제대로 못 구움..


솔직한 손님


양심은 있는지 컴플레인이 들어올 때마다 그냥 다 환불해준다


그래서 하루에 30만원 정도는 그냥 다 공짜라고 함ㅋㅋㅋ


애초에 영업시간의 대부분을 술쳐마시면서 손님들과 떠드는 게 세바스찬의 주된 일과다..
근데 입은 잘 터나봄ㅇㅇ 손님들 표정 좋누


응 니 식당 주인이잖아 음식을 잘해야지
세바스찬을 불러와서 냉동 감자를 쳐먹이고 일침을 날리는 램지


??? 식당 운영에서 음식보다 중요한 게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맛있어야 즐겁지 ㅋㅋ


그지같은 프랜차이즈 걸고 넘어지며 컨셉질 하는 아임쓰렛


일단 이름이 널리 알려지긴 할 듯 ㅇㅇ


아 ㅋㅋ


제발 램지 말 좀 들어~~~~~~~~~


비웃으며 넘겨버리는 세바스찬


= 내 마음


식당이 경품행사 하는 곳이냐며 화내는 램지를 지켜보는 김태원 아저씨.. (참고로 이 사람은 여자임)


자기소개를 하며 또 억지를 부리는 세바스찬


일단 램지는 ㅈ같은 20가지 컴비네이션 메뉴부터 바꾸기로 한다


그와중에 혼자 싫어서 표정썩은 세바스찬


그리고 냉동, 포장식품도 다 버리기로 함


장식용 피자 화덕을 진짜 피자 화덕으로 활용해봅시다


좀 입다물고 있으면 안 되나?
진짜 여기 나오는 애들은 반박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말을 못하겠음


고의트롤로 30일 정지를 먹은 램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개론


은 장난이고 피자 제작 전문가들을 불러서
직원들에게 피자도우를 멋있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코리안 용역 사무실에서도 거를 의자들도 치워버리고


밤을 새워서 식당 디자인을 바꿔준다


입꼬리가 안 내려가는 태원이형ㅋㅋ


램지성님 이제 우리 제대로 요리할 수 있는 거야?


여기가 GS 편의점이냐? 냉동 피자 저리가라!!
겁나 비싼 피자 반죽 기계도 사줌


으헝헝 ㅈㄴ 행복해


20가지 쓰레기 백과사전 메뉴는 없애버리고 새로운 메뉴 몇 가지로 승부를 보자는 램지


같은 메뉴 경쟁자도 없고, 가게 위치도 좋아서 성공할 기회가 아주 높다고 함


‘싫어요’


램지도 신선하다고 했다면서 자기 본연의 메뉴에 대한 강박증을 떨쳐내지 못하는 세바스찬


YOU…


Please listen to me…. sibal noma….


램지는 세바스찬을 위해 가게 예약까지 꽉 채워준다


신선한 재료와 새로운 환경에 직원들도 열의에 불타고…


세바스찬은 그냥 불타오름


그렇게 개장을 앞두고 가게를 뛰쳐나가 버린다…


개장 시간에 가게 뒤편 사무실에서 혼자 진공청소기를 돌리는 세바스찬..
조커가 되어버림


그냥 떠먹기만 하면 되는데 이 ㅅㄲ 어디 갔지??
도저히 세바스찬을 이해할 수 없는 고든램지 문화충격


갑자기 김태원까지 불러서 탈탈 털어버리는 폐급 선임 세바스찬


ㄹㅇ 조커됨ㅋㅋㅋ


진공청소기도 갑자기 바닥에 던져버리고


본인 화를 못 이겼는지 탈주한다


사장보다 나은 직원들..


사실 세바스찬보다 쓰레기 같은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긴 함


20가지 씹비네이션보다 간단하고 신선해진 새 메뉴들도 인기만점!!!


??? : 20가지 컴비네이션은 무슨ㅋㅋ 그러니까 덴마가..ㅋㅋ 아 ㅋㅋ


이쒸!!!!!


왜 이러는 거야 응? 응???????


램지말 개무시하고 냉동식품 꺼내는 세바스찬


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치겠네


그렇게 다시 식당은 혼란에 빠진다…


(이거 보는 배팔러들 표정)


가끔은 미국에서 총기소유가 합법인게 이해가 가기도 해


고든이 제발 그만하라고 말을 해도 세바스찬은 무시한다


야 니가 그렇게 요리를 잘해? 옥상으로 따라와


허세부리는 세바스찬..


화를 참으면서 차근차근 친절하게 말해주는 램지형


차근차근… 친절하

개새기야


에이미, 레이첼 : ??


결국 램지는 설득을 포기하고…


니 ㅈ대로 하라고 한다


램지형의 갓침에 빡친 세바스찬은 온 식당에 괴성을 지른다


화가 안 가라앉았는지 고든과 맞짱을 뜨려는 세바스찬


일촉즉발의 상황ㄷㄷ


‘칠지도 모르니까 떨어져요’ 
아 ㅋㅋㅋ 흑염룡 세바스찬ㅋㅋ


이 상황이 그냥 어이가 없는 고든램지


고든램지 죽빵 갈기면 합의료 얼마를 내야할까?


말빨이 후달리자 세바스찬은 지가 쫓아와놓고 도망을 친다


어림도 없지 ㅋㅋ
끝까지 따라가서 입딜하는 고든램지


야 쳐봐 쳐보라고 ㅋㅋ


결국 가게 밖까지 쫓아감ㅋㅋㅋ


살려조 램지형…


계속 도망치려는 세바스찬


여기서 램지가 “호우!! 내가 이겼어!! 이겼다고!!” 시전하면 레전드 ㅋㅋ


그냥은 도망치지 않는 세바스찬.
찐따답게 뒤끝은 꼭 있다


응 끝까지 따라갈거야 ㅋㅋㅋㅋ


세바스찬과 램지의 추격전이 진행되면서 마비되어버린 주방 ㅠㅠ


직원들까지 버릴 순 없는 인성갓 램지는 결국 식당으로 돌아와 일을 돕는다


램지에게 개털리고 감성돋는 밤길에서 보드카를 마시는 세바스찬


눈물의 개소리를 이어나간다…


이쯤에서 고든램지 세바스찬편의 베스트 댓글을 보도록 하자


술마시더니 정신을 차려가는 세바스찬


뭐지?? 개꿀잼몰카인가????


너 누구야.


현자타임이 왔는지 갑자기 맞는말 행진을 이어나간다


뭐냐고 대체 ㅋㅋ 지킬 앤 하이드인가?


ㅈㅅ 아직 정신 못 차린 거 맞네


그렇게 돌아온 세바스찬….


식당에는 긴장감이 흐른다.
세바스찬이 정신을 차렸는지 총을 들고 왔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


담당일진의 기를 느끼기 시작한 빵셔틀


찌릿! (빵사와!)


호다닥


그렇게 세바스찬은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식당 운영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ㄹㅇㅋㅋ 나도 고든형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


‘놓치면 그건 바보죠’


잘 돌아가는 식당에 좋아죽는 태원이형


그렇게 성공적으로 저녁 서비스는 마무리 됐다.


이별하기 전에 모두를 불러모아 칭찬하는 램지성님


또 무슨 말 하려고 ㅋㅋ


ㅋㅋ ㅇㅋ 봐준다


(Yeah… Better than ‘Amy’…)


짞짞짞짞짞짞


뿌듯한 미소를 짓는 세바스찬…
이쯤되면 정들음


결과론적인 속물 새ㄱㄱㅣ


‘세바스찬’ 편은 이렇게 끝이 난다…


의미심장한 고든의 마지막 말


이후의 이야기 : 램지가 떠난 후 세바스찬은 본래의 냉동식품 20가지 컴비네이션 메뉴로 돌아감
당연히 가게 폭망하고 폐업.. (세바스찬 본인은 ‘가족 문제’ 때문에 피자식당을 닫았다고 함)


‘차라리 연기나 하세요. 요리 솜씨는 꽝이니까’ 라고 했던 램지의 말에 감명을 받았는지
2013년엔 Angels Around Me 라는 영화에도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활동은 활발하게 이어나감


애초에 아내의 금융/비지니스 컨설팅 회사가 너무 잘 나가는 기업이라 돈 걱정없이 잘 먹고 살고 있다고…
결론은 결혼을 잘하자!


배팔러 댓글을 마지막으로… 다음편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