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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의 망해가는 식당 살리기.. -꿈꾸는 알란 편- (1/3부)

요즘 상황도 머리 아픈데 간만에 고든램지 시리즈로 쉬어가보도록 하자
아 아닌가? 이거 보면 더 열받나? ㅋㅋ 아무튼 이번 편도 즐감!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알란 러브‘가 운영하는 ‘루비 타이츠’ 라는 영국 브라이튼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이다


오늘의 주인공 알란은 전직 배우로, 해안가 주변에서 고급 해물 레스토랑으로 한탕을 잡아보려 전재산을 투자했음


하지만 현실은 냉혹함.. 비싸고 맛없는 해산물이 팔릴리가 없다.


신인가수 오리 수준의 꿈을 꾸고 있는 알란..


전직 배우여서 그런서 그런지 식당을 운영하는 마인드도 남다르다.


가게가 망해가는 ‘쇼’ ㄷㄷ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보이는 알란..
이런 사람들이 우울증을 오히려 달고 살던데


말하는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씁쓸하다


주방장들은 더 심함
제이미라는 아시아계 호주인은 심심하면 담배피면서 놀고 있고


프랑스인 알렉스는 성질이 더러워서 손님들이 뭐라하든 피드백 하지도 않음


정신이 나간 건지 그냥 낙천적인 건지 알란은 이런 문제점들을 전혀 인정하지 않음…


이쯤되면 이 ㅅㄲ는 왜 도움을 요청했지? 싶을 정도…


주방장도 알란이 빡통대가리인 걸 알고 있다


안되겠군 고든 성님 출격!!!!!


헛짓 못해놓게 위장손님을 보내 음식을 먼저 시키고 고든램지가 가서 먹기로 함


역시나 음식맛은 씹노답.. (실제로 상한 굴이었음)
근데도 주변 식당들보다 가격은 2~3배 비쌈… 상한 굴 + 랍스타가 30만원임 ㅋㅋㅋㅋ


고든램지 독설 꿀잼직관하는 손님ㅋㅋ 부럽다


고든이 독설할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주방장 ㅋㅋ
그냥 ㅈㄴ 뻔뻔하다


가게의 경제 사정을 진지하게 물어보는 고든


사실 알란은 이미 밑바닥 인생.. 내려갈 곳도 없다


아무렇지 않은 듯 하하하 웃다가


눈시울이 붉어지는 알란….


아니 아재;; 아직 독설도 안 했는데 울면 어떡해;;;

힘드러 흑흑


어.. 아니… 일단 내가 미안해.. 울지마 ;;;


터져버린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알란..


ㄹㅇ 조울증 있나? ㄷㄷ..


응 내 알바 아니야~
낮잠 때리고 있는 제이미 ㅋㅋㅋ 꿀알바 ㅆㅅㅌㅊ;;


일단 주방장들과 인사를 나누는 램지


리드하는 총주방장도 없는 오합지졸 주방..


열정없는 뻔뻔한 태도에 램지는 기가 막힌다


요리에 대한 지적조차 감정적으로 받아치는 알렉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고 보니 나름 해산물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이 사장놈은


5살 때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다고 그 이후로 생선은 먹지도 않음ㅋㅋㅋㅋㅋ
아니 미쳤냐고 ㅋㅋㅋㅋ


아재 ..


이건 좀 심했잖아 X발


동네 주민들의 식당평도 안 좋고.. 그냥 그 가게가 존재하는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과연 이 영국인들은 어떤 요리를 먹고 싶은 걸까?


아 ㅋㅋ 영국 수준


‘루비 타이츠’ 의 ㅈ같은 인테리어와 가게 작명 등등을 단점으로 꼽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끼는 램지…


식료품을 검사해보니 랍스터는 익혀진 상태로 쌓여져 있고ㅋㅋ


홍합은 죄대 죽어서 썩어있음


램지 : 이 썩은 홍합으로 요리를 할 거야?


프랑스에서 와서 그런지 영국인들을 킬링쿠킹으로 응징하려는 알렉스 ㄷㄷ


는 대-영제국 영국인 램지에게 10초만에 설득당해서 우디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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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램지성…


이런 문제점을 사장인 알란에게 알리자 “응 내 손님들은 좋아해~~~” ㅋㅋㅋㅋ
‘왜 이 씹씹씹ㅅㅐ77ㅣ들은 항상 이러지??’ 램지는 머리를 부여잡고 지겨워한다.

(배팔러와 나의 관계 같아서 공감된다.. 너네는 처음 놀리는 거겠지만 난 1000번은 넘게 들었다고..)

그래 X발 평소에 인간 손님이 안 오고 플랑크톤 새77ㅣ들만 가게에 쳐와서 썩은 홍합을 좋아하겠지 이 X발럼아


‘너는 대단한 배우다’
알란을 비꼬는 램지


증거 있어? 증거 있냐고? 아 ㅋㅋ
덩달아 유치하고 뻔뻔해짐ㅋㅋ


아몰랑 말돌리기~
홍합은 왜 썩어있었어 아재?


안 봐서 몰랐다고 ㅋㅋ
X발 이게 말이야 방구야


‘배우’라는 말에 굉장히 민감하신 알란 아재


램지한테 기억 상실증이 옮았나봄


심판에게 프리킥을 요구하는 알란


도와달라고 불러놓고 부들거리기만 함


얘를 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병장 : 야
이병 : 또 뭐요?


차분히 이야기를 시작하는 램지


겁나 당연한 사실을 간절하게 얘기함..


현실을 부정하며 주방장한테 등골 빨리는 알란을 설득하는 램지


꿈만 꾸지 말고 일어나 이세라 새77ㅣ야..


류중일처럼 믿음 운영을 해온 알란


현실을 알아보도록 한다


자전거 가게는 잘할 것 같음?ㅋㅋ


‘쇼’


빛이 8억원 가까이 쌓여있는 알란..
촬영 도중에 집까지 내놓음 ㄷㄷ;


욕하다가도 이렇게 보면 그냥 ㅈㄴ 안쓰러움
에이미도 아니고 사람 자체는 착한 것 같은데


가게 매출액은 하루에 5천원 ~ 2만원 수준


동네 할무니 슈퍼보다 덜 팔림


가게를 살릴 묘안을 떠올려보는 대영제국의 영국인 램지….!


아 ㅋㅋ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