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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스토리 총정리! – 메탈슬러그 2(X)-


메탈슬러그2! 1998년에 나온 후 ‘메탈슬러그 x’ 로도 리마스터 됐던 명작이다.
1과는 달리 개그와 비현실적인 적들이 등장하는데.. 아무튼 스토리 설명을 시작해보자


때는 메탈슬러그1로부터 2년 뒤인 2030년.. 1차 쿠데타가 끝나고 흩어진 모덴군.. 세상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듯 싶었는데


쿠데타의 주모자 ‘모덴’ 원수는 70살로 추정되는 노령에도 보란듯이 감옥탈출에 성공했고,
이후 정규군에는 모덴이 거대도시 뉴욕에 있는 한 지하조직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메탈슬러그 1에서 활약하고 각각 소령, 대위로 진급한 마르코 타마가 통합작전본부 직속 특수부대 ‘페레그린 팔콘스’에서 출동하게 되고


아기였을 때부터 교회 앞에 버려져 어렵고 거칠게 자라온 에리는 사람들을 잘 조패고 다녔는데,
정규군 정보부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스파이로 활동하다 찜찜한 임무에 싫증을 느끼고 특수부대 스페로우즈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두번째 인물은 이탈리아 출신의 23세 상냥한 누님 피올리나 제르미 (피오) 중사!
에리와는 정반대로 유복한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그럼에도 에리와는 서로간의 격식을 차리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아버지는 피오가 어떻게든 안전하게 군생활을 하길 바랬지만 결국 위험한 이번 미션에 피오는 아무것도 모른 채 참여하개 된다.. 낙하산 쉑기…
실제로 하고 싶은 것도 지압, 마사지, 집안일, 사교 댄스 등등 전투와는 거리가 멀다 (꿈은 스포츠 의사)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모덴을 싫어하기도 하고, 총과 도끼로 모덴군을 소탕하는 걸 보면 기본적인 전투 재능은 ㅆㅅㅌㅊ인듯


마르코와 타마는 햇병아리처럼 보이는 스페로우즈 요원들과 같이 작전을 진행하긴 싫었지만 정규군 고위인사들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작전을 같이 하기로 한다


아니나다를까 촌락에 진입하자마자 발견되는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의 ‘아불 아바스’ 반란군 지휘관 (신기하게도 25살이다)
군사들을 물리치면 계속 도망감


모덴군은 반란군에게 군사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중동의 다양한 유적들을 발굴해 군수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었다


결국 주인공들은 유적의 깊은 곳에서 모덴군의 초 드레드노트급 암반 굴착기계 ‘애시-네로’와 조우하게 된다.
모덴군은 터널을 파는 굴착기로 기둥에 몰린 요원들을 쓸어먹기 위함이었는데


이곳에는 다행히도 정규군의 인간형 보행 로봇 ‘슬러그 노이드’가 배치되어 있어 요원들은 이를 이용해 쉽게 ‘애시-네로’를 격파할 수 있었다.


다음 미션지역은 유럽지역의 종단 철로!
정규군의 신개발 탑승물 ‘슬러그 플라이어’가 모덴군에 의해 탈취되어 화물열차로 모덴군 본부를 향해 수송되고 있었다.


이곳에는 광역 초토화 대공전차 ‘드래곤 노스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보스가 등장하며 불타는 배경으로 주변이 바뀌게 되는데, 실제 스토리상에서도 열차 공격 소식을 듣고 출동한 드래곤 노스케가 주변 도시를 불태운 것..


이곳에서는 메탈슬러그 1 ‘타니-오’의 캐논 등 온갖 최첨단 기술이 잔뜩 적용된 은밀행동잠수함 ‘호즈미’가 분노에 찬 주인공들을 맞이했는데


여기서 주인공들이 이 병기를 파괴하지 않았으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호즈미’의 캐논 공격에 뉴욕은 초토화 됐을 것이다..



바로 그때, 마즈피플이 모덴군을 통수 때리며 ‘스페이스 탱크’를 뿌수고 그들의 우주선인 ‘다이만지’로 모덴 원수를 납치함.
아마 그 이유는 전쟁을 위해 지구 환경을 훼손하는 인간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설정집 참고)


마그네임은 지구를 향해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고 하지만 한 모덴군의 ‘플라잉 타라’가 마그네임의 캐논으로 빨려들어가 같이 폭발하며 우주선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결국 모덴을 뱉어난 다이만지.. 이후 모덴과 함께 모덴군은 퇴각하며 그렇게 ‘메탈슬러그 2/X’ 는 마무리 된다.